2020년 10월 07일(수) - 10월 11일(일) · 비대면 온라인
문화제소개

탐라문화제 연혁

탐라문화제는 1962년 제주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제주의 대표 행사입니다.

제30회 한라문화제

기간 1991년 09월 26일 ~ 10월 06일
1. 개설

느영나영 한마당 제주문화 풍요제’의 캐치프레이즈 아래 제30회 한라문화제가 한국의 유엔가입을 경축하는 문화축전과 병행하여 1991년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제주도일원(중심행사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제주도와 한국예총제주도지회 공동주최(대회장 우근민 제주도지사, 집전위원장 신상범 한국예총제주도지회장)로 열렸다.


30회 한라문화제는 제주문화의 상징적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원초적 축제의 원형인 굿의 기본형식을 차용하여 ‘청신의례(기원축제)’, ‘기원·공연의례(종합축제)’, ‘송신의례(화합축제)’를 전체 흐름의 본류로 삼아예년보다 짜임새있게 기획하였으며, 전통문화축전(기원축제, 종합축제, 화합축제, 산업축제, 마을축제), 문화예술축전(문화예술행사), 전통민속관 운영 등으로 구성하여 펼쳐졌다.


예년은 전야제는 당초 축제기간에 포함하지 않았지만 30회 한라문화제는 축제기간으로 포함하였으며 전야제의 한라산신제(신산공원)는 한라산신맞이(산천단) 후에 유교식(고양부 삼성사재단), 불교식(제주불교연합회), 무의식(巫儀式, 제주칠머리당긋보존회)의 한라산신제를 각각 봉행하였는데 이는 기존에 유교식(고양부 삼성사재단)으로 봉행하던 것을 다변화의 제의 형식으로 변경함으로써 같은 산신제이지만 봉행방식에 따라 다른 모습을 선보임으로써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개회식 식후공개행사에는 제주농업고등학생(400명)의 제주목사행차에 이어 인도네시아 발리예술사절단이‘케착댄스’를 선보여 관람객으로부터 갈채를 받았는데 인도네시아 발리주와는 1989년 6월 16일 자매도시로 결연을 맺었으며 제30회 한라문화제에 처음으로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초청, 공연을 갖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매년 격년제로 상호방문이 이루어졌다.


전야제 전날, 태풍이 지나가면서 30회 한라문화제는 전야제부터 2일간 별 탈 없이 진행되었으나 민속경기와 학생민속예술경연이 진행된 30일에는 우천으로 부득이 행사장을 야외에서 한라체육관으로 변경, 진행되면서 일부 행사는 관람객의 저조 현상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