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07일(수) - 10월 11일(일) · 비대면 온라인
문화제소개

탐라문화제 연혁

탐라문화제는 1962년 제주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제주의 대표 행사입니다.

제18회 한라문화제

기간 1979년 10월 18일 ~ 10월 20일
1. 개설

탐라선인의 슬기를 한데모아 문화증흥 이룩하자’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제18회 한라문화제가 1979년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제주도일원(서제 제주대학 운동장)에서 제주도ㆍ한국예총제주도지부 공동주최(대회장 강신익 제주도지사, 집전위원장 고수선 한국예총제주도지부장)로 열렸다.

주요행사로 10월 17일 전야제(제주도청 광장)에 이어 10월 18일부터 3일간에 서제, 문화예술행사, 탐라민속제, 일반행사, 자조행사, 자축행사, 폐제 등 6개 분야 36개 종목으로 펼쳐졌다.

한라문화제 본 행사는 산천단의 한라산신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17회부터 시작된 자축행사는 조천ㆍ추자ㆍ한경ㆍ대정ㆍ중문ㆍ남원ㆍ표선ㆍ성산 등에서 열려 제주시 행사, 예총남제주군지회 행사와 함께 제주도 전역을 축제장으로 만들었다.

한라문화제 연극제에서는 제주사투리로 처음 시도된 연극작품‘장개호끔 갑주양’(강용준 작, 연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침으로써 제주 사투리를 활용한 극작업이 가능하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미술실기대회에 7천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문학백일장과 경서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이 늘어나면서 성황을 이룬 것과 대조적으로 일부 예술행사는 예산부족과 관람객 저조로 참여작가만의 행사로 끝나는 아쉬움도 있었다.


18회에 처음으로 선보인‘탐라정신 세미나’는 역사ㆍ문화를 비롯한 7개 분야의 주제를 다룸으로써 제주의 전통문화를 연구ㆍ토론의 장으로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았다.


한라문화제 폐제식에서는 경연 행사에 대한 시상을 함께하였는데 환경장식, 꽃차장식, 가장행렬, 걸궁경연, 시조경창, 사진촬영, 궁도, 한시백일장, 문학백일장 등 151개 단체와 개인에게 시상함으로써 당시로서는 민ㆍ관 고동주최라는 축제조직을 통한 한라문화제의 단면을 볼 수 있다.